오늘 마늘을 뽑앗네요.
마늘밭에 풀을 두번이나 메어줬는데도 2주일 정도 안갔더만..
이렇게 완전 풀밭이 되었습니다 ^^
풀이 나무만큼 자란 속에서 마늘을 뽑으려니 잘 뽑히지도 않고.. 목이 댕강 댕강 ~
ㅋㅋ.. 아무튼.. 생각보다 마늘은 잘 여문거 같습니다.
2접 심어서 7접 정도 나왔는데 중간중간에 아예 섞어버린거 빼고..
잘 나온건지.. 어쩐건지..
마늘이 잘 안될줄 알았는데 이케 주먹만한것들도 제법 나왔어요.
돌연변이인가?
너무 더워서 오늘 마늘 빼다가 일사병 걸려 죽을뻔 했네요.
땀이 줄줄줄~
이케 처마밑에 걸어놓고 찰칵~
쳐다보는 마음이 뿌듯합니다..
하나씩 하나씩 빼다먹는 기분이 참 좋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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